하반신 마비 환자를 걷게하는 기술

▶ 과학정보|2019. 1. 15. 19:29

■ 하반신 마비 환자를 위한 희망


▶ 교통사고 혹은 작업 중 낙하, 군대 훈련 중 사고 등으로 인한 외부충격으로 척추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을 경우 하반신 마비라는 절망적인 결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인간이 걷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산책, 운동, 대변 등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가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들은 각종 재활프로그램 또는 척수손상 치료 등이 있습니다.


▶ 얼마 전 아주 희망적인 소식이 있었는데, 바로 척수 손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환자를 다시 걸을 수 있도록 하는 연구가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스위스의 한 연구팀이 해낸 성과로, 데이비드라는 환자의 척추에 특정 장치를 이식하여 다리를 움직이게 했다고 합니다.


▼ 각종 사로고 인해 척추에 손상이 생길 경우, 아래의 그림과 같이 마비가 오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신호가 존재하긴 하지만, 너무 약하기 때문에 하체가 움직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이식장치를 심어놓으면, 약한 신호를 증폭시켜서 하반신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신체 내부에 소형기기를 삽입하는 시술은 의외로 많이 알려져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여러 의사들은 데이브드가 앞으로 다시는 걷지 못할 것이라 말했지만, 스위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로 인해 그들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물론 지금의 상황이 완성단계는 아니지만, 하반신 마비 환자를 걷게할 수 있다는 점은 환자의 삶에 아주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희망적인 소식입니다.



▶ 이런 연구는 몇년 전부터 시도해온 것으로, 지난 2016년에는 척수 손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원숭이를 다시 걷게 하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당시 연구는 성공했고, 연구결과를 담은 2편의 논문은 네이처 등에 실렸습니다. 국제 학술지에 등재될 정도로 훌륭한 결과였단 것이죠.



▶ 지금까지 나열한 하반신 마비 환자의 재활 관련 내용은 하단에 링크된 동영상에서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채널로 이동하시면 이 외에도 수많은 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릭 후 재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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