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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50억씩 기부하던 그는 누구일까

▶ 인물정보|2017. 12. 19. 21:45

■ 매일 50억씩 20년간 기부해온 남자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부의 금액은 과연 어느수준일까요. 텔레비전, 인터넷 등 각종 매체에서 볼 수 있는 기부금액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수천만원 혹은 억단위라 하면 기업과 기관 등의 거대한 단체를 연상할 수 있고, 개인이 돕는 금액이라하면 수백만원 혹은 천만원단위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 50억원 이라는 금액을 전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런 어마어마한 양의 돈을 건낸 주체는 기업(회사)일까, 아니면 기관일까, 혹시 개인이 그런 능력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50억이라는 금액을 무려 20년 간 매일 기부해 온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누구나 알고 있는 빌게이츠 입니다.



▼ 전세계 운영체제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윈도우 시리즈를 개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시자(폴 앨런과 함께)이자, 미국 제일의 부호로 알려진 바로 그 빌게이츠 입니다. 해외기사에 따르면, 2017년 미국 1위 부자는 여전히 빌게이츠이고, 2016년에는 약 100조원(900억달러)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2위는 아마존 CED 제프 베조스, 3위는 워렌 버핏, 4위는 페이스북의 창시자이자 최연소 억만장자인 마크 저커버그, 5위는 오라클의 창업자인 래리 앨리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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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게이츠는 1994년부터 매일 50억원이라는 거금을 건내왔는데, 2014년 기준으로 그 금액이 350억 달러를 넘습니다. 당시 본인이 가진 자산의 절반가까이 되는 어마어마한 수치 입니다.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지원을 위한 각종 활동에도 적극적인 빌게이츠는, 빈곤한 국가의 지원을 위해 닭 10만마리를 보낸 기록이 있고, 전염병(바이러스)을 퍼뜨리는 모기의 퇴치를 막기 위한 프로젝트에 투자를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지카바리어스와 에볼라 등의 질병을 언급하며 국제적인 의료지원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습니다.




▼ 전세계적인 부자하면 빼놓을 수 없는 워렌 버핏과 빌게이츠가 강단에서 나눈 대화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1998년 시애틀 워싱턴 대학교 강단에서 성공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했었죠. 약 20여년 전의 일이간 하지만, 이런 명강의를 볼 수 있었던 학생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 수많은 컴퓨터 유저들이 사용하는 윈도우7, 윈도우 10 등의 운영체제들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빠르게 배울 수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윈도우 운영체제 덕분이죠. 가진 것이 많다고 해서, 자산이 인성을 대변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가진 것을 선뜻 내어준다는 일은 정말 힘든 일이죠. 길가다 100달라가 떨어져 있다 할지라도 줍지 않는게 더 이익일 정도로 많은 재산의 증가가 빠르다는 빌게이츠,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이라면 수십년간 수조원의 기부를 선뜻 할 수 없었겠죠. 그런 면에서는 아주 대단한 인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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