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전원이 켜졌다꺼짐 반복 증상, 현상 원인
모니터 화면이 켜졌다 꺼짐 현상
▶ PC 출력기 중 하나인 모니터 뿐만 아니라 LED TV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들은 내부에 PCB 기판 및 콘덴서, 변압기 등의 장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품에 따라 수명이 매우 긴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은 5년 혹은 10년 정도 사용하면 고장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관련 증상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 내부 콘덴서 고장
제품 내부에는 AD 보드 및 백라이트 기판 등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들 기판에는 전력과 관련된 기능을 하는 캐패시터가 여러개 설치되어 있습니다. 콘덴서 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고급 캐패시터는 10년을 훌쩍 넘는 수명을 지니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럼할 경우 수명이 더 짧기 때문에 종종 고장나는 일이 발생합니다.
콘덴서 가격은 개당 100원에서 몇백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인두기와 무연납으로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분들은 큰 지출 없이 고칠 수 있습니다. 어려우신 분들은 모니터 수리점, 사설 AS 센터에 맡길 수 있습니다.
2. AD 보드 고장
모니터의 여러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AD 보드 또한 고장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어느정도 규격화된 부품이므로 온라인 샵, 쇼핑몰 등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경우 1만원 정도부터 시작해서 2 ~ 3만원 이상을 넘는 것도 있습니다. 기판을 조금 볼줄아는 사람은 어렵지 않지만, 잘 모를 경우 이것 또한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3. 어댑터 고장
제품에 따라 모니터 내부 혹은 외부에 존재하는 아답타 또한 망가질 경우 모니터 전원이 켜졌다 꺼짐 반복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는 빨간색 혹은 주황색의 전원램프 깜빡거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죠.
사용 중인 제품의 뒷면을 보시면 전압 및 전류가 나타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압은 똑같고 전류는 같거나 조금 높은 어댑터를 하나 구하시면 됩니다. 만약 12V, 2A 라고 적혀 있으면 12볼트 2암페어 혹은 3암페어를 구하시면 됩니다. 온라인샵에서 5천원 ~ 1만원 정도면 좋은 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
보통 컴퓨터 및 모니터 자동꺼짐현상 들은 이정도에서 해결되곤 하는데, 혹시나 이것저것 확인해봐도 모르겠고,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로 수리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을 경우 중고 혹은 새제품을 하나 구입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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