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영상 50도, 미국은 영하 50도, 온도차 '100도' 실화냐

▶ 각종이슈|2019. 2. 25. 17:43

미국 - 호주 온도가 100도, 날씨가 왜이래


▶ 2018년, 무려 38도를 넘나드는 대한민국의 여름은 말 그대로 찜통, 폭염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기온을 보였었죠. 그런데 이보다 더한 상황들이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말에 올라온 뉴스로, 지금으로부터 거의 한달 전입니다.



미국은 영하 40도 이하의 극한 날씨로 고통을 받고 있는 반면, 호주에서는 영상 40도 이상의 극한 날씨로 서로가 힘겨워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물을 뿌리면 바로 얼음이 될 정도로 춥고, 한쪽은 불볕처럼 더운 극과 극의 온도를 나타내고 있었다고 하네요.



기상이변을 다룬 여러 영화가 있는데, 투모로우가 바로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윗 사진의 왼쪽은 미시간 호수의 상황으로, 저렇게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것은 영하 30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갈 때 보이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정말 영화같은 장면이 연출된 셈이죠.




전문가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런 이상기후의 원인은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온난화 때문에 북극과 중위도 지역의 기온차라 들어들고, 이로 인해 찬공기가 내려와 살인적인 한파가 몰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앞으로 이런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하네요.



이미 위에서 언급했듯이, 남반구 호주에는 47도가 넘는 폭염으로 고생 중이라 합니다. 호주에서는 1월 초, 그러니까 약 2주 전부터 폭염이 덮쳤는데,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남부 애들레이드는 46.2도를 기록해 1993년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야생마 90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해당 뉴스 내용은 아래의 영상에서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기후, 지구 온난화 관련 내용을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길 경우 시청해보시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클릭 후 재생해 주세요.



작년 여름의 기억을 되새겨보니 불볕더위와 더불어 중국에서 날아오는 역겨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까지 아주 사람들을 지치도록 괴롭혔는데, 혹시나 올해에도 그런 상황이 벌어질까봐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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