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농업용 로봇의 현황

▶ 과학정보|2018. 10. 12. 17:11

■ 로봇이 가꾸고, 로봇이 수확한다


▶ 여러 산업분야에서 적용하고 있는 드론 등의 로봇을 이용한 작업은 농업분야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불과 수년 전만하더라도 노동자가 직접 하던 파종, 모종, 해충구제, 수확 등의 일들의 대부분을 기계들이 하기 때문이죠. 저렴한 인건비의 이유로 외노자(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이 조차도 힘들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드론을 이용한 농약살포는 너무 흔해진 상황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농업용 로봇, 과연 어느정도인지 몇가지 사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 외국의 어떤 회사에서 선보인 로봇을 이용한 농작 시스템은 주로 잎의 형태를 지닌 채소를 자동으로 길러주는 듯 합니다. 작은 모종은 촘촘하게, 큰 모종은 넓게 배치를 하고, 커다란 모종 트레이를 옮기기도 합니다.



▼ 다음의 영상에서 볼 수 있는 로봇은 해충박멸과 잡초제거의 기능을 지니고 있는데, 태양광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별도의 동력원을 미리 구비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농작물 재베에 있어 해충과 잡초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 다음은 딸기를 수확하는 로봇으로, 등장하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그 크기는 상당한 규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아 주로 딸기 수확만을 하는 것 같은데, 일정한 배열로 길러지고 있는 딸기를 동시에 수확할 수 있고, 레일이 설치된 곳이면 레일을 따라 천천히 이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파프리카와 피망을 수확하는 것으로 보이는 아래 영상의 로봇은 그 외형부터가 정말 탐나게 생겼습니다. 가지런히 배열된 피망농장 사이를 이동하며 카메라를 통해 피망의 상태를 스스로 판단하고 로봇팔(손)을 이용하여 하나씩 수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에 비해 그 속도가 느린 감은 있지만, 지속적으로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을 상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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