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농장도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 시사정보|2018. 10. 2. 20:13

중국의 엄청난 개구리 농장


▶ 대한민국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육류는 아마도 닭고기왜 돼지고기, 그리고 조금 더 지출하면 소고기 정도가 범위에 속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양고기 등도 외식집에서 먹을 수 있죠. 과거, 가난했던 시절에 식용으로 이용했던 개구리는 현재 시대에 와서는 일반적으로 보기는 어려운 식품입니다. 하지만 그건 우리나라의 사정일 뿐, 중국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 중국 푸젠성 남부에는 룽옌 시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는 셀 수도 없을 정도로 개체수가 많은 개구리 농장이 있습니다. 아마 누구나 짐작하듯이, 황소 개구리를 키우는 농장이죠. 2018년 9월 2일에 공개되었고, 유튜브에는 26일에 업로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상으로는 작은 개구리가 뭉쳐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황소개구리이기 때문에 실물은 상당한 크기를 지닙니다.



▶ 개구리는 점프를 높이할 수 있는 양서류 동물이기 때문에 사육 시 높은 담장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래의 사진과 윗 사진을 보면 벽은 그렇게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저 정도의 높이로도 충분히 점프를 막을 수 있으니 그렇게 지었겠죠. 영상에는 사료 등으로 보이는 포대와 물통 등이 보입니다. 개구리 사육에 필요한 도구 등이 아닐까 합니다. 자막을 보면, 개구리 고기는 치킨(닭고기)와 비슷한 맛이 나지만 더 부드럽나도 합니다.



▶ 사람이 인위적으로 키우는 것인만큼, 오로지 개체수 증가에만 목적을 두었기 때문에 혹시나 예상치 못한 사고 등으로 황소개구리들으 일시적으로 탈출을 하게 된다면 주변의 습지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엄청난 면적의 생태계가 교란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생태계 교란으로 인해 골치를 썩었던 기억이 있었죠. 무자비한 잡식성으로 인해 주변으 동식물이 남아나질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겠지만, 언제나 주의해야한다는 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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